금융권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2조5000억원 달해
국내 금융사들이 대체투자로 진행한 해외 부동산 투자 중 연체와 담보 손상 등 부실이 발생한 사업장 규모가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3월말 기준 5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00억원가량 줄었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30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은행(12조1000억원)과 증권(7조5000억원), 상호금융(3조4000억원), 여전사(2조원), 저축은행(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