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대출·폐업률" 벼랑 끝 자영업·소상공인 증가…정부 지원방안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이 코로나19 때보다 크게 늘었으며, 대출을 갚지 못해 폐업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을 올해보다 늘렸지만, 현장 체감이 어려운 만큼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455조7000억원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8월 말(329조9000억원)보다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