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수상 중국계 학자 리정다오 타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중국계 미국인 학자 리정다오(李政道) 박사가 지난 4일 오전 (미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향년 9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리 박사는 1926년 상하이(上海)에서 태어나 1943∼1945년 저장(浙江)대와 시난(西南)연합대학에서 수학했다. 이어 미국으로 유학,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1950년 6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카고대, 버클리 캘리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