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정치일반
대통령실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약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종합
메트로
경기·인천
세종·충청
영남
호남
강원
제주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전체
방송
가요
영화
문화
종교
스포츠
여행
다국어뉴스 ENGLISH 中文 Tiếng Việt
패밀리사이트 마켓파워 아투TV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글로벌리더스클럽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25일 물과 육지에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천도하는 국행수륙재(國行水陸齋)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적 수륙재답게 독립유공자들의 위패를 모셔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와 사단법인 진관사수륙재보존회는 이날 사찰 경내에서 '수륙재 개건 627주년 기념 2025 진관사 국행수륙재' 회향식을 봉행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조선의 태조인 이성계가 조상의 명복을 빌기 위해..
'2025 진관사 국행수륙재'에서 참배하는 신도들에 인사를 건네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조계종 진관사는 25일 서울 은평구 사찰 경내에서 국행수륙재 회향식을 봉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25일 열린 '2025 진관사 국행수륙재 회향식'에서 진행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사업 전달식(왼쪽부터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과 광복회 서울지부장 김순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관사는 수륙재를 나눔으로 회향하는 의미에서 칠재까지 모인 쌀 2000㎏과 3000만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사업에 기부했다./사진=황의중 기자
서울 진관사에서 25일 열린 국행수륙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앞줄 왼쪽부터)/사진=황의중 기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모형을 손에 든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 진관사는 25일 2025 국행수륙재 회향식을 사찰 경내에서 봉행했다. 이날 광복회 김진(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자) 부회장은 진관사가 수륙재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에게 대한 추모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 의거에 앞서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서로 교환했던 회중시계를 본뜬 모형을 전달했다./사진=황의중 기자..
백초월 스님·김구·유관순·안중근 등으로 분장한 진관사 부설 코끼리유치원 어린이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25일 서울 은평구 사찰 경내에서 2025년 국행수륙재 회향식을 봉행했다. 전몰장병과 선열,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떠도는 고혼(孤魂)을 위로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시행된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600년 이상 봉행됐다. 올해는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값..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음 세대의 거룩함과 가정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카도쉬교육아카데미(Kadosh Education Academy) 선교회'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며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배는 선교회가 이달 10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에 정식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교회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연합사역의 첫발을 내딛는다.카도쉬교육아카데미 선교회는 교회학교와 기..
그날 무대 위에는 파도가 있었다. 2010년, 화동연우회가 김광림 연출로 올린 연극 '페리클레스'에서 김현균은 타이틀 롤로 무대의 중심에 섰다.그의 연기가 시작되자 객석의 공기가 달라졌다. 거친 폭풍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그의 움직임에서 단순한 연기가 아니라 '살아 있는 바다'를 본 듯했다. 대사보다 먼저 눈이 갔고, 조명보다 먼저 그의 몸이 공간을 흔들었다. 감정이 아니라 파도의 리듬 그 자체가 배우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순간이었다. 거대..
쥐띠36년 존경받으니 기분이 최고다.48년 마음이 편해지니 여유로운 날이다.60년 책임자로 인정받게 된다.72년 목적을 빠르게 달성하는 운이다.84년 중간에 좌절해선 안 된다.96년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니 마음이 편해진다.소띠37년 예상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하다. 49년 귀인을 만나니 근심이 사라진다. 61년 금전 운이 좋아진다. 73년 손재수로 인해 근심과 걱정이 생긴다.85년 대접을 받으니 어깨춤을 춘다. 97년 좋은 성과로 인해..
'통일염원 2025 대한민국 한석봉 전국 휘호대전'이 24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대한민국한석봉서예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민족의 서성 한석봉 선생의 예술혼과 충의정신을 추모하고 문화예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옛 과거시험처럼 현장에서 시제를 받아 직접 서예와 미술작품을 만들고 당일 현장에서 심사 및 발표를 하는 것이 특징으로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장동석 (사..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학로의 하늘 아래 변함없이 불이 켜진 무대가 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다. 2010년 초연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관객을 맞이한 이 작품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창작 연극의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올해, 그 긴 여정의 마지막이 열린다. '옥탑방 고양이 - 더 라스트 시즌'은 대학로 틴틴홀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지난 15년간의 시간을 정리하는 헌사 같은 무대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5회 통일염원 한석봉 전국휘호대전'에서 참가자들이 작품을 휘호하고 있다.
장동석 한석봉서예미술협회 이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5회 통일염원 한석봉 전국휘호대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문을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카타르 이슬람예술박물관과 협력해 다음 달 22일 상설전시실 3층 세계문화관에 '이슬람실'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박물관 안에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다룬 상설 전시공간이 생기는 건 처음이다. 이슬람실에서는 이슬람예술박물관이 소장한 초기 쿠란(이슬람교의 경전)을 비롯해 공예품, 회화 작품 등 80여 건을 소개할 예정이다.카타르의 대표 명소..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서울 제외)를 오는 12월 5일까지 공모한다.문체부가 각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 예술단체를 심사해 지자체와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예술단체 20여 곳에는 해당 지자체와 함께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원(국비·지방비 합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 단체 및 공연장과의 협력..
일본 애니메이션들의 흥행 열풍이 이번 주 극장가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체인소 맨')은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24.9%(7만7735명)로 1위를 질주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체인소 맨'은 개봉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의 누적 관객수가 233만54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두 달여 전 개봉해 500만 고지를 훌쩍 넘긴 '극장판..
인천 전역에서 열린 복합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5’(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떠나다 머물다 마주치다’를 슬로건으로, 여행에서 비롯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 36편을 선보였다. CGV인천연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메인 상영전에서는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명작과 독립·예술영화가 고르게 배치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개막작..
에어비앤비가 체험에 참여한 게스트들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셜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는 겨울 여행 수요 증가와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게스트와 호스트를 위한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더욱 쉽게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검색과 지도 기능 개선 △AI기반 고객지원 서비스 국가·언어 확대 △호스트의 달력 및 요금 관리를 지원하는 추가 도구 등이다. 새롭게 추가된 체험..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고전 '춘향전'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 '춘향단전'을 선보인다.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원작에서 조연에 머물렀던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각의 춘향 이야기를 그려낸다.'춘향단전'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곁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향단의 이야기다. 몽룡의 오해로 춘향 대신 입맞춤을 받게 된 향단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들고, 점차 집착과 광기 속으로 무너..
쥐띠36년 서두르면 일이 더 꼬인다.48년 망설임이 많으면 결과가 불확실하다. 60년 골목길이나 건널목 각별히 신경 많이 써야 한다.72년 힘들어도 밀고 나간다.84년 다툼이 생겨 기분이 상한다. 96년 용돈을 받으니 마음도 풍요롭다.소띠37년 안 되는 일에 시간을 끌지 않는다.49년 평온함이 찾아온다.61년 아랫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73년 음악 감상으로 마음을 다스린다.85년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한다. 97년 바라던 소원을 성취한다...
‘우승’ LG트윈스 돈방석 앉는다...‘역대 최고’ 배당..
연극·드라마서 각각 다른 매력...리시아 “연기의 본질은..
‘2연속 완투승’ 야마모토, “벼랑 끝 다저스 구해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마지막 질주 펼쳐진다
암표시리즈 된 한국시리즈…잇단 비판에도 수백만원 표 수두..
LG 우승확정이냐 한화의 잠실행이냐…운명의 한국시리즈 5..
르세라핌,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피날레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