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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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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격려로 여기고 정진할 것"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소설 '인어사냥'으로 2025년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제14회 황순원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의 주수자 소설가, '그림자의 섬'의 김구슬 시인과 함께 차인표가 신진상 명단에 올랐다.차인표 작가의 작품 '인어사냥' 2022년에 출간된 장편소설로, '먹으면 1000년을 산다'는 인어 기름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의 탐욕과 근원적 욕망을..

[투데이갤러리] 윤홍열 '민화 쌍계' 방패연

방패연 속의 '민화 쌍계'는 두 마리 닭이 황금을 이루고 있다. 금빛에 황홀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부부의 금실도 두텁다. 낮과 밤이 표현되었다.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순수한 민화의 표현이다. 순수함이 절정에 달했다.윤홍열은 대학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디자인 원로 작가이다. 닭은 양(陽)의 성질이다. 그림이 있으면 액운을 쫓고 길운을 불러온다고 믿었다. 특히 정초나 그믐날에 벽에 붙여 액막이로 삼았다. 민간의 신앙과 풍습은 조선시대 궁..

조선왕조 의궤가 3D로 살아난다!

서울 한복판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3D 영상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몰입형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온몸으..

[새책]'이집트 미라 초상-저승으로 떠나는 죽은 자의 여권 사진'

고대 이집트인들의 장례 문화를 통해 죽음 너머의 세계를 성찰하게 하는 인문서가 나왔다. 주류성출판사는 김욱진 저자의 신간 '이집트 미라 초상 - 저승으로 떠나는 죽은 자의 여권 사진'을 출간했다.이 책은 고대 이집트와 로마 시대의 장례 문화를 잇는 '미라 초상화'에 담긴 역사와 상징, 그리고 인간의 불멸에 대한 열망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미라 초상화는 고인의 얼굴을 생생하게 재현한 후, 이를 미라에 부착한 독특한 예술 형태다. 저자는 로마 제..

운명을 넘어서기 위한 한 여인의 결단과 생존

무대 위에서 직접 마주한 '춘섬이의 거짓말'은, 지금껏 말해지지 않았던 여성의 삶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밀어올렸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펼쳐온 여성 서사의 여정은, 이 작품을 끝으로 마침내 마지막 장을 넘긴다.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조선여자전' 시리즈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역사에서 지워졌던 여성들의 존재를 무대 위에 되살려온 작업의 정점이자 응축된 결실이다. 이번에는 '홍길동'이라는 영웅 서사의 이면,..

흑과 백 사이...동서양 공존의 미학 만나다

'중국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관중(吳冠中, 1919~2010)의 국내 첫 단독 전시회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우관중-흑과 백 사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동서양 예술의 조화를 평생에 걸쳐 탐구한 작가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홍콩예술박물관이 주관하는 '홍콩 위크 2025@서울'의 첫 번째 전시 프로그램으로, 우관중의 대표작 17점을 통해 그의 예술 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연극이 묻는 기후 위기의 감각

연극이라는 예술 형식은 때때로 세계를 감각하는 또 다른 창이 된다. 손에 잡히지 않는 거대한 문제, 다가오지 않는 현실을 무대 위 배우와 관객 사이에서 낯설고 섬세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은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기후 위기라는 전지구적 문제를 '감각의 회복'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하며, 익숙한 정보 전달이 아닌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제안하는 시도다.'배우,..

몬순을 따라 흐른 문화의 궤적, 동남아의 바다 위로

몬순의 계절, 바람은 일정한 주기로 방향을 바꾼다. 그 주기를 예측하고 활용한 이들이 있었다. 수천 년 전의 뱃사람들은 이 바람의 리듬에 맞춰 돛을 달았고, 그들의 항해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문명을 실어 나르는 길이 되었다. 바람이 만든 길 위에서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들은 자연과 사람, 신과 물자, 언어와 예술이 뒤섞인 공간으로 성장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박물관은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 전시를 통해,..

“실패해도 괜찮아” 청춘의 모험, 다시 길을 나서는 이야기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극장동국에서 공연되는 연극 '청춘판타지'는 마법과 몬스터가 실재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삼지만, 이야기의 중심은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의 내면에 놓인다. 판타지 장르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이 무대 위에 펼쳐질 이야기는 동화적인 서사가 아니라, 다분히 현실적인 고민들을 품고 있는 이들의 여정일 가능성이 짙다. 이름만 전사, 마법사, 탐색가, 치유사일 뿐, 이들은 '자격증 갱신', '실업', '감정 표현의..

[새책]말 한마디가 관계를 바꾼다 '나를 지키며 말하는 법'

아나운서 출신 스피치 전문가 김연화 작가가 쓴 대화 지침서 '나를 지키며 말하는 법'이 출간됐다.인간관계에서 '말'로 상처받고, 혹은 하지 못한 말로 후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말 때문에 어긋나고, 말 때문에 가까워지는 수많은 일상 속 상황에서 후회 없이, 가감 없이, 진심을 전할 수 있는 45가지의 구체적 대화법을 제시한다.책은 '진심을 전달하라', '관계 맺기의 기술', '상대를 대하는 마음', '말을 잘한다는 것'이라는 네 개의..

청춘의 찬란한 순간, '라 보엠'으로 되살아나다

푸치니의 대표작 '라 보엠'이 오는 9월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만난다.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선보이는 '라 보엠: 2025 라벨라 그랜드 갈라'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서울 대표 예술축제'에 선정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 보엠은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푸치니의 걸작이다.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그대의 찬 손(Che geli..

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립중앙박물관 찾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 '뮷즈'(MU:DS) 판매 상황 등을 점검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늘고 뮷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유사한 '까치 호랑이 배지'가 입소문을 타고 품절 되기도 했다.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올해 관람객 수..

광복 80주년, 언어를 빼앗긴 조선인의 시간… 연극 '국어의시간' 국내 초연

극단 백수광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언어 상실과 정체성 혼란을 그린 연극 '국어의시간'을 8일부터 17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본 작품은 일본 작가 오리 키요시의 원작('國語の時間')을 배우이자 번역가 린다전이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마터', '다방' 등으로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선보여 온 하동기 연출가가 무대를 맡았다.'국어의시간'은 1940년 경성의 한 소학교를 배경으로, 조선인 교사들이 일본식 이름과 언..

서울이랜드, VAR 두 번 외면당한 날… 감독 없이도 선두 흔든 경기력, 인천과 0-0 무승부

서울이랜드가 감독 없이 치른 경기에서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의 흐름과 내용, 전개 모두에서 서울이랜드가 앞섰지만, 결과는 0-0 무승부.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페널티킥 VAR 판독에서 모두 판정을 얻지 못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숫자로 기록된 결과와는 다르게, 이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90분은 서울이랜드가 만들어낸 경기였다.2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

[K-아트 이끄는 미술관] 마천루에 깃든 예술, 롯데뮤지엄

"서울에 오면 고궁만 보여줄 수 없다. 세계적인 명소 하나쯤 있어야 뉴욕이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이 말은 단순한 바람을 넘어 현실이 됐다. 아들 신동빈 회장이 2017년 4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마천루인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했고 이듬해 이곳 7층에 롯데뮤지엄을 개관했다. 신격호 창업주의 랜드마크 염원과 관광보국(觀光報國) 신념을 아들이 구현한 것이다.2015년 롯데문화재단 출범은 롯데의..

무너진 가족의 자리에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다

서울 대학로의 소극장 예술공간 혜화에서 또 하나의 창작 실험이 시작된다.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연극 '현관문을 열어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고착된 전통적 관계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대적 감각으로 다시 구성된 공동체의 풍경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예술공간 혜화의 민간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블랙캣(Black Cats)'의 2025년 자체 기획작으로, 그 의미와 실험정신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창작 초연작이다..

한국현대미술거장전 성료… 8월 12일 ‘미셸 앙리: VIVID’전 개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약 3개월간 진행된 '2025 한국현대미술거장전'이 누적 관람객 7000명을 모으며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모다갤러리 측이 30일 밝혔다.회화, 설치, 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와 흐름을 소개한 본 전시는 도슨트 투어, 아티스트 토크 등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와 교감을 이끌어냈다.그 뒤를 이어 모다갤러리는 오는 8월 12일부터..

트로트로 읽는 도시와 감정의 풍경.. ‘애호가 편지’展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전시 '애호가 편지'는 트로트에 보내는 진심 어린 헌사이자,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든 대중음악에 대한 예술적 기록이다. '애호가 편지'라는 제목은 1900년대 초, 팬레터를 일컫던 표현에서 유래한 말로, 이번 전시는 음악과 도시,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탐색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재구성된다. 이 편지는 트로트를 통해 살아온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이며, 동시에 시대를 함께 건너온..

진실은 하나가 아니다… 연극 ‘상대적 속세’, 각자의 기억으로 마주한 그날의 밤

극단 58번국도의 신작 '상대적 속세'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 선정작이자 극단의 여섯 번째 정기공연으로, 삶과 기억, 진실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일본 현대극의 거장 츠치다 히데오(土田英生)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연출자 나옥희(배우 고수희의 연출명)가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을 맡아 지역과 세대를 아..

[투데이갤러리]우관중의 '만남'

우관중(1919~2010)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19년 장쑤성 이싱에서 태어난 그는 항저우 국립 예술 아카데미에서 거장들에게 사사받으며 예술 기초를 다졌다.1947년 국비 장학금을 받아 프랑스 파리로 유학길에 오른 우관중은 조각가 슝빙밍과 함께 서양 미술을 본격적으로 접했다. 3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1950년 홍콩을 거쳐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중앙미술학원, 칭화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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