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포커스] 20여 년 한화 승계구도 완성… 지배구조 개편 숙제로 남았다
2005년, 한화그룹 정보통신서비스 전담 자회사 한화S&C(현 한화에너지) 지분을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매입한다. 승계 작업의 시작이다. 이후 20여 년간 대규모 인수합병, 그룹 내부의 스몰딜이 이어졌고 김승연 회장이 본인의 ㈜한화 지분까지 증여하며 승계 구도를 완성했다.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방산·에너지 중심 사업을 총괄하며 차기 총수로 올라서는 그림으로 승계 구도는 굳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