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2만4000호·일자리 22만5000개…서울시 내년 예산 51.5조, 역대 최대
서울시가 2026년도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인 51조 5060억원으로 편성했다. 전년 대비 7% 증가한 내년도 예산안은 '약자와의 동행', '안전한 일상', '도시의 매력' 이라는 3대 축에 집중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핵심은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