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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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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9일 본회의 상정 법안 합의 불발…'쌍특검'도 추가 협의키로

여야가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할 비쟁점 법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법안과 처리 규모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아래 여당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을 몇건 올릴지 양당 간 의견 차가 있어 오늘 전체 건수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28일) 다시 원내수석 간 추가 논의를 통해 법안 상정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라고..

태고종 종정 운경스님 "한국불교 새롭게 태어나야"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운경스님이 새해를 맞아 종단의 혁신을 주문했다.태고종은 27일 종정 운경스님의 주석처인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에서 병오(2026)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운경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중앙종회의장 법륜스님, 행정부원장 도성스님 등 주요 스님들과 정각회장 이헌승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김형동·곽상언·김동아·김준혁·김소희·김위상 국회의원 등 외빈과 종도 150여 명이 참석했다.종정 운경스님은 참석자들과..

개혁·진보 4당 "정치개혁 반드시 이룰것"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개혁·진보 4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광역의회 비례대표 비율 상향 등 정치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았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 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의원총회에서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

'렌탈' 매각 변수 호텔롯데… 재무개선·공격투자 '숙제'

호텔롯데의 자금 조달 구상에 변수가 생겼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려놓았지만, 약 1조원의 현금 유입이 기대됐던 롯데렌탈 지분 매각이 무산되며 차입 구조 개선의 시계가 늦춰졌다.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롯데렌탈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호텔롯데는 부산롯데호텔과 함께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해 980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공정위의 불허 결정으로 거래가 무산됐다...

與野, 트럼프 관세폭탄 투척에도 '네 탓 공방' 여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되돌리겠다고 선언하자 27일 정치권에서는 '네탓 공방전'이 벌어졌다. 여야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의 배경으로 지목한 '한국 국회의 입법 미비'를 두고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꼼수 외교'가 화를 불렀다고 지적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비협조가 원인이라며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국민의힘은 막대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대미 투자를 약속해..

"행정통합, 악마는 디테일에"…先결단 後조정이 출발점

세종// 광역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행정통합은 제도 하나를 도입한다고 곧바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정치 환경과 재정 구조, 행정 체계가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행정통합 논의가 왜 지금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지, 디테일보다 결단이 먼저 거론되는 배경은 무엇인지, 통합 논의가 마주한 과제는 무엇인지를 차례로 살펴본다.<편집자주>광역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때마다 반복적으로..

"예대금리차 1년새 2배 확대"… 은행권 이자장사 심화 지적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 간 격차)가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지만, 그 이면에는 대출금리를 더욱 높게 책정해 손쉽게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이자장사'가 한층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핵심업무 일원화' 하나銀… 생산적·포용금융 실행력 높인다

생산적·포용금융의 본격적 실행을 위해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선택한 전략은 '일원화'다. 공공 영역과 자체 투자 자금 집행을 한 본부에서 총괄함으로써 효율성과 속도를 높였다. 올해 화두가 생산적·포용금융의 실행력인 만큼, 이를 극대화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이를 위한 하나은행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임기 2년 차인..

'장민영 1호 인사'…IBK기업은행, 성과·혁신 중심으로 탈바꿈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부행장 2명을 새롭게 임명하며 금융권의 두꺼운 유리천장을 깨고, 영업 현장의 유능한 직원을 발탁 승진시키며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는 정책금융의 역할과 함께 AI 전환을 위한 혁신이 함께 강조돼, 장 행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경영전략 방향이 깊게 녹아내린 것으로 평가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2362명의 승진·이동이..

기술전수 해준 獨이 경쟁상대로… 조선 빅2의 정상 향한 도전

대한민국 산업계가 '잠수함'으로 뜨겁다. 사업 규모만 약 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을 놓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정부와 현대자동차, 대한항공까지 가세하며 사실상 '국가 프로젝트'에 가까운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해외 방산 계약이 아니다. 독일과 정면 승부다. 1980년대 잠수함 불모지였던 한국은 독일에 기술 이전의 문을 두드렸다. 그로부터 40년 뒤, 이제는 독자 설계 잠수함을 건조하고 해외로..

美셧다운 우려·ETF 유출… 가상자산 시총 3조 달러 붕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며 전체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과 현물 ETF 자금 유출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2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후2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98% 상승한 8만8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가상자..

매출 90% 늘었다…中 유커 무비자에 온기 도는 면세점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면세업계가 점진적인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직 정책 효과를 단정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중국 단체객 유입 증가와 함께 매출이 개선되며 업계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0~12월 중국 단체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단체객 입점객 수는 130% 늘었다. 매출 규..

전국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 한눈에…지역별 격차 드러나

세종// 전국 지방정부가 금고로 운용하는 자금의 이자율이 한 번에 공개된다. 지역별로 두 배가 넘는 금리 격차가 드러났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을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를 통해 28일 일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지방회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방정부 금고 약정 금리 공개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지방정부 금고 선정과 이자율의 투명성..

北, 23일 만에 또 ‘군사 도발’…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

북한이 27일 오후 3시 50분께 평양 북방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4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23일 만에 또 다시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NHK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두 차례 발사했고, 이 물체들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합동참모본..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며 헌신하셨다"…베트남에도 故 이해찬 전 총리 분향소 마련

베트남 출장 중 타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장례 절차가 한국에서 5일간의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되는 가운데, 고인이 마지막 숨결을 남긴 베트남 현지에서도 합동 분향소가 차려지며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내에 차려진 합동 분향소에는 고인의 가시는 길을 추모하기 위한 주재원과 교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분향소는 민주평통 베트남 협의회와 한..

지인 살해 후 강에 시신 유기한 30대 남성 구속

서울 도봉경찰서는 자택에서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시체유기)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중순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30대 남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 남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의 집에서 수일간 동거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지난 21일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

서해 구조물, 中 일부 이동 작업 중 확인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자국의 구조물 일부를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열린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 기업이 현재 관리 플랫폼 이동과 관련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기업이 자체적인 경영 및 발전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한 배치"라고 덧붙였다. 구조..

소상공인 정책 전면화 나선 소공연…주휴수당·플랫폼 규제 쟁점 부상

소상공인 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제도 개편과 권리 보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고용보험료 지원 상향·생활안정자금 도입 등의 정책화에 나섰다. 주휴수당 제도 폐지·온라인 플랫폼 규제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소상공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연합회는 정책연구소 설립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기..

계류된 민생법안만 176건…與野, '즉각 처리' 공감하면서도 입장 차 뚜렷

여야 원내대표단이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할 민생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지만, 여전히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진행된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갈등과 정쟁이 아무리 격렬해도 민생은 그 자체로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 민생 법안은 협상 카드가 돼선 안 된다. 국회 운영과 연계해 정쟁 도구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통일교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버티기'에 나서고 있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베트남 유기동물 보호소서 예방 중심 해외봉사 펼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반려동물보건학과가 베트남 현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실천 중심의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동물보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베트남 하노이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혜원 교수를 단장으로 교수진 2명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월드프렌드코리아(한국국제협력단 KOICA 산하)의 지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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