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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2월 3일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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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20. 04. 14. 13:52

대교협
/제공=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애초 예정보다 14일 연기된 올해 12월 3일 실시된다. 이를 비롯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조정된 학사 일정에 맞게 2021학년도 입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수능은 애초 예정보다 2주 연기된 12월 3일 실시된다.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일에서 11일까지로 연기됐다.

학생부전형을 위한 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정시모집을 위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기존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정해졌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기존 9월 7일에서 11일까지였지만,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같은달 23일~28일까지로 연기됐다. 구체적인 대입 일정은 대입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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