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中 수출, 협력, 유통 지원
|
권 회장은 협약식 체결 직후 "한중 경제협력은 한중 관계 발전의 핵심 요소"라면서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한중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유통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윤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어렵기는 하나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시장"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지난 2014년 북경한국투자기업협회와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돼 출범한 경제 단체로 중국 전역 43개 지역상회와 협업해 중국에 진출한 3500여개 한국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어 이날 저녁 왕징 소재 모 한식당에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집행부와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권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왕징 소재 모 한식당에서 왕홍빈(王洪彬) 중국식문화연구회 집행부회장과 어우양쥐싱(歐陽巨星) 부비서장, 지리리(吉麗麗) 홍보위원, 류인훙(劉引紅) 화추(華廚)과기유한공사 총경리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중 경제협력과 식문화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중국식문화연구회는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의 1급 협회로 20여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