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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는 오는 26일 계약 취소주택 1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DMC센트럴자이는 2022년 3월 준공을 마친 단지로 총 13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C형이 취소 물량으로 나왔다. 총 공급금액은 7억9510만원이다. 분양가와 발코니 확장비를 합친 가격이다. 이 중 분양가는 7억860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보다 5500만원이 올라갔다.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8일 전용 84㎡형 전세가 8억원에 나갔다.
현재 시세 대비와 견줘서는 약 7억원이 싸다. 같은 면적에서 가장 최근에 팔린 매매가격이 15억5000만원(15층)이다. 거주 의무 기간과 전매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9월 23일 계약시 총 공급금액의 10%를 내고 오는 10월 7일까지 잔금 90%을 납부해야 한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취소분이 나와서 관련 자격을 갖춰야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태아·입양자녀 포함)이 있어야 청약 자격을 얻는다.
지난 3월 25일 시행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신혼부부·생애최초·신생아 특별공급 신청 시 배우자가 혼인 전 특별공급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