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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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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0. 21. 15:13

경안천 내수면 일대에서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
광주시 경안천 내수면 수자원 조성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0일 경안천 일원에서 참석자들과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경안천 일원에서 다슬기 치패 및 미꾸리, 각시붕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과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회원, 학생, 협찬사 주성엔지니어링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 방류된 다슬기 치패와 치어가 하천 퇴적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하는 등 광주시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윤은미 시 기후탄소과장은 "올해에도 경안천을 비롯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에 다슬기 치패 20만 마리와 미꾸리 및 각시붕어 치어 2000 마리를 방류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로 관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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