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4년 착수한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 연결도로 사업이 계획보다 10년이나 늦은 2030년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대전시 현안사업으로 대두된 이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대전 시민들은 시 행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는 시 행정력 부족과 반복된 설계 변경, 관계기관 간 이견 등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시는 3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9월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의 임시 개통을 추진하고, 전체 구간은 2030년까지 완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시 개통 일정 역시 예산과 행정절차 협의 등을...
광주광역시는 7월 매주 토요일(5·12·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
경북 안동시는 오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와 태화동 천리천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만1215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시설로 기존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을 새롭게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