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린 '싱가포르 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관광박람회는 예년 기준 약 10만 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찾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여행·관광 박람회이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올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광역시가 우수한 폐기물 처리기술과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파라과이 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17일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 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2025~2027)' 1차년도 연수를 이날부터 3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산의 우수한 폐기물 처리기술과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지난 3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글로벌)연수 공모'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인천광역시가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국가공원 지정 면적 완화를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사업은 자연경관·생태계·역사문화유산 등 복합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압력, 난개발, 오염 위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