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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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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0. 21. 15:55

5일간, 22만 2천여 명 방문, 전년 대비 38% 증가
이천 쌀 등 판매액 15억 3천만 원, 전년 대비 26% 증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김경희 이천시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참석자들과 600㎡ 초대형 무지개 가래떡을 만든 후 환호하고 있다./이천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20일 5일간 방문객만 22만2000여 명에 달했고 이천쌀 등 판매액은 15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천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메이드 인 이천(Made In Icheon)'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약 22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에 비해 38% 늘어난 규모다.

이천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 내 판매실적도 15억 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택배 접수 현황은 총 1만2957건으로 하루평균 2591건이 집계돼 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3번째 개최로 이천 명 대형 가마솥 밥 시식, 이천 명분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콘텐츠를 신설했다.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을 설치하고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이천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며 "축제 운영과 홍보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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