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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농업·농촌 어려움 커… 농협 역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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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22. 17:10

22일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참석
농업·농촌 지원 등 농협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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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 참석해 농협 역할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2일 "경영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환경이지만 농협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대표,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분기 경영실적 점검 △2024년 계열사 경영혁신 추진 현황 △연도말 경영목표 달성 계획 △2025년 부문별 사업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향한 2025년'을 주제로 한 토론도 진행됐다"며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성과창출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한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강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발생, 쌀값 약세 등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높은 상황"이라며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농협 역할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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