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9일 ‘2025 농식품 R&D 미래 전망 토론회’ 개최

농식품 분야 R&D 대·내외 동향 및 미래 분석
'농식품부·농진청 R&D 공동기획단' 발표 예정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R&D)의 대·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연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농식품 분야 R&D의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한 '2025 농식품 R&D 미래 전망 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기후 위기, 식량안보 위협, 농촌 인구감소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기술선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미래과학기술전망, 30년 합성생물학의 현재와 미래 △농식품 분야 미래예측, 2050 6대 미래상 기반 R&D 과제 도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농업 현황 및 미래전망 △동물질병 연구개발 동향 및 미래전망 △식품산업 지속가능 전략 등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발표한 농식품 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7월 출범한 '농식품부·농진청 R&D 공동기획단'의 민간 분과위원장들이 신성장 분야별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기술개발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 분야 R&D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