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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루비홀에서 서울시교육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와 2부는 인권교육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3부에서는 인권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인권교육'을 주제로 최우리 한겨레 기자가 '기후 위기 현황과 과제, 그리고 인권의 의제들', 이은진 서울시교육청 연구교사가 '기후 위기 대응 인권교육 실천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소장이 '딥페이크 사건에 대한 인권적 접근과 인권교육의 응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배경내 인권교육센터의 들 상임활동가의 진행으로 분임토론이 진행된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등과 관련된 인권문제를 인권교육으로 풀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