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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약40개 부양… 수도권에 30개 낙하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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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11. 29. 09:16

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북한이 띄워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이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연합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약 40개를 부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풍선은 없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32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다. 풍선엔 각종 오물과 쓰레기, 전단 등이 담겼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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