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주요 수입처·관계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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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수입처 및 관계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농협은 이달 중순부터 하노이 소재 한인마트(더마켓) 등에서 약과, 떡 등 쌀 가공식품과 김치, 유자차 등 주요 수출 제품들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하노이 주요 한인마트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농업 유관기관 대표들과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 및 유통망 강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베트남은 K-푸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고품질의 현지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