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이 온 행사장을 돌며 첨단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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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플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린 음식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제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12월 1일까지 이어진다.
대구10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크림봇)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서는 튀김 조리용 로봇, 라면로봇에 이어 서빙로봇이 온 행사장을 돌며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 대구시가 급변하는 외식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소 가정간편식(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외식업소 100개의 밀키트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품 시식코너와 현장할인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지역 5개 대학 외식관련학과가 참여한 타르트 만들기, 건강베이커리 체험장에는 젊은이들의 열정 넘치는 푸드칼리지관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구 식품외식산업전망 세미나'와 NS홈쇼핑,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사와의 구매상담회, 대구마트유통조합 초청 제품설명회 등이 펼쳐져 지역 중소업체의 판로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