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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Airports Innovate 2025’ 부산 개최 성공 대외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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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11. 29. 14:28

이정기 사장 직무대행, ACI 집행부 릴레이 면담
2025년 부산 성공적 개최 위해 협력과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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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왼쪽에서 세 번째)과 ACI관계자들이 이양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스테파노 바론치 ACI 아태·중동지역본부 사무총장, 엠마누엘 깔라 로마공항공사 부사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올리비에 얀코백 ACI 유럽지역본부 사무총장, 저스틴 에라바치 ACI 세계본부 사무총장)./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Airports Innovate 2024'에 참가해 ACI 아태중동·유럽 사무총장 등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Airports Innovate 2025 부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irports Innovate는 전 세계 169개 ACI 회원국 공항운영자와 항공업계 리더들이 모여 공항·항공산업 혁신과 전략, 신기술을 교류하고 미래성장과 발전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올 행사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두바이 등 53개국에서 각국 공항 대표 등 492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통한 신항공산업 개척', '공항 내 수소 인프라 및 에너지 혁신'등 최신 항공산업 이슈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미래항공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공사 IAM사업단 우형규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K-UAM 기술을 소개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ACI(국제공항협회) 아태중동 사무총장 스테파노 바론치, 유럽지역 사무총장 올리비에 얀코벡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Airports Innovate 2025 부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차기 주최자로서 이양식 연설을 진행했다.
이정기 직무대행은 또 지난 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럽 버티포트 건설·운영 및 UAM 컨설팅 전문기업 UrbanV社의 경영진과 로마공항 인근 테스트용 버티포트 현장을 방문해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에서의 협력 등을 발판 삼아 2025년 부산에서 열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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