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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 일경험은 ‘꿈 경험’, 아시아투데이에서 새 기회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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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11. 30. 19:42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1~2차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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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주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한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을 운영한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아시아투데이와 두 차례 사업을 통해 언론인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는 올 7월부터 11월까지 각각 2달간 1~2차 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이 기자 직무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사업 진행을 위해 언론인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팩트체크, 기자작성론, AI활용등의 사전 직무 교육을 진행했고, 사업 종료 후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실제 지난 14일 서울 호텔 아뜨리움 종로에서 개최한 2차 일경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선 아시아투데이 인턴기자로 활동한 19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2달여간의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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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한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아시아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서아 인턴기자는 "인턴기자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에 담아내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이를 독자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기자로서의 책임감을 배우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저의 '꿈 경험'이었다. 단순한 업무를 넘어 제 삶에 어떤 가치를 남길지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경 인턴기자는 "기자는 '발로 뛰는 직업'이라는 것을 느꼈다. 직접 세상에 나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실상을 직접 목격하면서 사회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 이름이 처음 신문에 실렸을 때, 종이에 밴 잉크 냄새가 아직도 생생하다. 제가 열심히 쓴 문장들이 인쇄된 것을 보며 지면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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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주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아시아투데이 2차 인턴형 사업을 모두 마친 청년들이 호텔 아뜨리움 종로에서 성과공유회를 갖고 있다.
한편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는 서울, 경기를 비롯해 원주, 춘천, 대전 등지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기업에서의 청년 일경험 기회도 제공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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