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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자는 1만 5984명, 지급 면적은 21만 718㏊이며, 총금액은 약 431억 9700만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 밭, 조건 불리 직불제로 지원했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된 것으로 올해 시행 5년 차를 맞고 있다. 경작농지 면적 등 일정 자격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205만 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잦은 재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7개 공익직불 준수사항을 홍보해 농가가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