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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시설관리공단, 올해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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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01. 10:21

한국환경공단상 수상
241129 합천군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합천군시설관리공단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온실가스 관리 △폐기물 배출량 감축 △유해화학물질 안전성 확보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 고용 노력 △윤리·인권 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 우수한 평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실질적 성과가 높이 인정받아 '사회(S)'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지난 3년간 ESG 경영을 도입하고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신뢰성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 공개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상시관리 노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정도관리 검증서 획득, 총인처리 배출저감량 목표 달성, 2022년 설립 이후 법정수질기준 위반 ZERO를 기록하며 환경시설 운영 선진화를 통한 친환경 경영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친 ESG 경영혁신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등 신설 공기업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고 지속가능한 경영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며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추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단이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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