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충남도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힘쎈충남 정책에 탄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1010000071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12. 01. 10:29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충남 현안 탄력 기대
충남 내포신도시.
충남도가 지난달 28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창립함에 따라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방안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구조 연구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 정책 제언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관련 맞춤형 컨설팅 및 지자체 대상 전문교육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는 대안 등을 찾게 된다. 김상기 임시이사회 의장은 "지자체 입장에서 경제성·지속가능성이 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도모하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장, 이정환 한양대 교수, 권형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용승재 NH투자증권 이사 등 지방행정·경제·회계·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도는 앞으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친환경 양수발전소 연계사업 △대산그린콤플렉스 등 14개 관광·산업단지·지역개발 사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에 함께할 든든한 조력자가 생겼다. 개발원이 오는 3일 안면도 관광지 개발 관련 현장평가 하는 등 으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