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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의 중심 안동, 해외 인기 유튜버와 협업 콘텐츠 제작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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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2. 01. 10:13

270만 조회수 기록 안동 관광 매력 홍보
1201 안동시  270만 외국인과 유튜브에서 통(通)했다
안동시에서 해외 인기 유튜버와 협업으로 제작한 콘텐츠/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해외 시청 비율이 높은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9편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해 총 27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화권(중국·대만), 일본, 동남아권, 북미·유럽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적합한 유튜버를 선정해 진행했다.

시는 안동 고유의 매력을 다양한 재미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포맷을 다양화하고 콘텐츠별로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해외 누리꾼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 전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랜덤플레이댄스(퇴경아약먹자) 및 가야금 공연 실황(가야금영재) △사계절 축제 연계 브이로그(에이시토사나, HanQuocBros) △팬과 함께하는 안동 투어(Janeぜうん) △안동 관광 BI 'Smile Forever'를 주제로 한 CM송 뮤직비디오(Napkins Music) △안동 역사·문화 테마기행(효정삼대사) △ 안동에서 선보이는 패션 룩북(Q2HAN) △대만 친구를 위한 일일 안동 가이드(英玹김융)로 각 유튜버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남상호 시 관광정책과장은 "홍보 전략의 다각화와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K-관광의 활성화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안동을 '필수 코스'로 인식하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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