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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권 3개월만에 당첨자 나왔다…1조 8000억원 ‘잿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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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승인 : 2024. 12. 28. 18:36

'3억260만분의1 확률' 메가밀리언스 당첨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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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메가 밀리언스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스'에서 3개월 만에 당첨자가 나오면서 1조8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상금이 터졌다.

27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는 이날 열린 추첨에서 3개월간 누적된 당첨금 12억2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메가밀리언 복권 역사상 7번째로 큰 액수이며, 12월 당첨금으로는 최대다. 아직 당첨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당첨금은 5억4970만 달러(약 8114억원)로 줄어든다.
메가밀리언스는 1∼70 사이 숫자 5개와 1∼25 가운데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이론상 1등 당첨 확률은 약 3억260만분의 1에 불과하다. 메가밀리언스와 미국의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파워볼의 확률 2억9220만분의 1보다도 어렵다. 한국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은 814만5060분의 1이다.
김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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