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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처제 쉬시디는 알콜중독, 건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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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1. 11. 20:00

알콜중독 아버지 술로 사망
주변에서 술 끊으라 적극 권고
하지만 불가능한 듯, 구준엽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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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금잔디 쉬시위안 부부가 쉬시디(왼쪽 두변째)를 비롯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신년을 축하하고 있다. 쉬시디의 손에 와인이 들려 있다. 그녀가 심각한 알콜중독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듯하다./구준엽 SNS.
클론 출신 구준엽의 처제로도 유명한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9)의 동생 쉬시디(46)가 심각한 알콜중독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 술을 끊을 것을 권하고 있으나 효과는 전혀 없다고 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쉬는 원래 상당한 애주가로 유명하기는 했다. 그러나 40대 들어서는 자주 폭주를 하면서 건강이 이전 같지 않다고 한다. 형부인 구준엽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처제가 술을 끊었으면 하는 요지의 글과 사진을 올린 것은 이로 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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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앞에 놓고 포즈를 취한 쉬시디. 애주가다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구준엽 SNS.
그러나 그녀는 술을 끊을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변 친지들로부터 고언을 들을 경우는 "지옥에나 가라!"는 막말까지 한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가족들조차 금주하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녀의 집안은 사실 술과 인연이 상당하다. 아버지가 중증의 알콜중독 환자로 결국 간암으로 사망한 사실 하나만 봐도 좋다. 그녀 역시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마이 웨이"를 외치고 있다. 주위에서 아무래도 큰 일이 나야 술을 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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