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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레지던트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사직 레지던트 1~4년차 9220명 중 199명(2.2%)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 199명 중 4년차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3년차는 52명, 2년차는 54명, 1년차는 17명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명, 비수도권에서 64명의 지원자가 나왔다. 총 199명 중 입영특례가 적용되는 의무사관 후보생은 98명이다.
한편 인턴 수료(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지던트 1년차 2차 모집에선 총 37명이 지원했다. 37명 중 23명은 수도권에서, 14명은 비수도권에서 지원했다.
각 수련병원에선 이날부터 22일까지 면접 시험 등을 실시한 뒤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년 전공의 정원 중 결원분에 대해선 2월 중 추가 모집에 나선다. 다만 추가모집 때부터는 입영특례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2월 초 병무청에서 국방부로 입영 선발대상자를 통보하는 병무 일정상 이미 안내한 바와 같이 입영특례는 적용이 곤란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