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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하나병원, 의료진 영입·환자안전·학술 강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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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1. 21. 10:22

지규열 병원장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 기본 중 기본"
연세하나병원 환자안전문화 실천규칙 선포식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이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신규 의료진을 영입한데 이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규열 병원장은 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는 등 안팎으로 병원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 병원장이 2025년 대한말초신경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아 올해도 활발한 학회활동 및 연구활동을 대외적으로 약속했다. 지난 1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지 병원장은 좌장을 맡아 제1세션 FREE PAPERS를 단국대 김영진 교수와 함께 이끌었다. 1세션에는 한림대 박세혁 교, 가톨릭대 손병철 교수, 서울대 양희진 교수 등이 참여했다.

지 병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분과학회인 대한말초신경학회의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말초신경 분야를 지속적해서 발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적, 학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수많은 환자의 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치료방향을 확립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원은 지난해 관절센터 신규의료진을 영입하고 진료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병원에 합류한 이진호 원장은 어깨상지 치료를 주력으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환자 안전에도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환자안전문화 실천규칙을 정하고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진료 지원 부서, 행정 등 핵심 리더를 중심으로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선포했다. 지난 16일 연세하나병원 2층 로비에서 진행된 환자안전문화 실천규칙 선포식에는 연세하나병원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및 간호, 진료 지원, 행정부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지 병원장은 "환자 안전 문화와 의료 질 향상 서비스는 우리가 지녀야 할 기본 중 기본"이라며 "이번 환자 안전 문화 실천규칙 선포식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분께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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