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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48세 명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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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3. 12. 10:01

11일 심의위원회 진행 후 공개 결정
경찰, 오전 중 사건 검찰 송치 예정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재완씨. /대전경찰청
초등학교에서 8살 고(故)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가해 교사 명재완(48·구속)의 신상정보가 12일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전날 열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명재완의 머그샷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명재완의 신상정보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을 흉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 명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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