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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량 서행에 불만 ‘손갈고리’ 든 50대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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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3. 24. 10:08

동대문서, 특수협박 혐의 50대 운전자 입건
앞 차량 서행에 불만 품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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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자신의 차량 앞에서 서행했다는 이유로 손갈고리를 들고 40대 운전자를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18분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손갈고리를 들고 40대 남성 운전자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에서 40대 B씨 몬 차량이 서행한 것에 불만을 품고 B씨 차량이 편의점 앞에 정차하자 손갈고리를 들고 B씨에게 다가가 협박하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다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리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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