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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 디성센터 확장 출범…전국 18곳 ‘피해지원’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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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3. 25. 12:00

26일 전국 18곳 디성센터 대표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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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다음 달 17일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출범(명칭 변경)을 앞두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체계가 원스톱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25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따르면 디성센터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디성센터는 피해상담 및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 성폭력방지법 시행에 맞춰 진흥원은 기존 운영하던 디성센터를 '중앙 디성센터'로 확장한다.

중앙 디성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균질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 디성센터는 삭제지원시스템 간 연계 확대 및 삭제 실무 노하우 전수, 지역 디성센터 종사자 대상 교육과 컨설팅 실시를 통한 종사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국내외 유관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폭력방지법 개정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삭제지원 범위가 '신상정보'로 확대됨에 따라 의미를 명확히 하고 삭제지원 실무지침을 마련해 지역 디성센터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1366 초기상담 후 전국 디성센터로 연계해 신속한 피해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중앙 디성센터 출범에 앞서 26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디성센터와 중앙 디성센터 대표자들이 모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협력 공동 선언식을 개최한다. 대표자들은 이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선언한다.

대표자들은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피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중앙-지역 센터 간 교류 활성화, 신종 성범죄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관련 지식·경험 공유를 통한 전문성 축적, 삭제지원시스템 등 자원 활용 극대화 방안 모색 등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의 중앙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디성센터와 적극 협력·지원해 모든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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