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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출시된 제품은 5년 만에 누적 138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제품명 속 '1.38'의 의미를 실적으로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말까지 200만개 판매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원프렙1.38산은 국내 최초로 1.38L 최소 복용량을 실현해 기존 장정결제의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많은 물 복용' 문제를 해결한 게 특징이다. 희석액 460mL를 포함한 총 1.38L만으로도 충분한 장정결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제품이 설페이트 성분 등으로 인해 짜고 쓴맛을 지녀 환자들의 거부감을 초래했던 반면 원프렙1.38산은 이런 성분들을 원천 배제해 상큼한 레몬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맛 개선은 복약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환자의 98.4%가 재복용 의사를 밝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사용자 중심의 혁신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서울아산병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전국 1200여 개 병·의원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본율 이사는 "GC녹십자웰빙과 함께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발매 5주년을 맞아 제품 리뉴얼을 계획 중이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다지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