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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먹지 말라는 음식 너무 많은 '통풍', 도대체 뭘 먹어야 할까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 ‘통풍’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합니다.
요산은 음식 대사 후 생성되는 물질 중 하나로
소변을 통해 배출돼야 하는데요.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상태를 보여요.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발열, 오한까지 동반할 수 있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 통풍!
통풍 관리를 위해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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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하루 2~3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요산 농도를 낮추고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요산 배출 촉진: 신장 기능 활성화로 요산이 소변을 통해 배출될 수 있음
-요산 농도 감소: 수분 부족은 통풍 발작 위험을 증가시킴. 특히 더운 날씨나 운동 후 더 많은 수분 섭취 필수
*하루 종일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는 게 요산 배출에 효과적이며, 특히 아침 공복, 식사 전후, 운동 전후 등에는 꼭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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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단백질
계란, 두부, 콩 등 식물 단백질로 단백질 보충해 보세요.
-영양 균형: 단백질은 근육 감소를 방지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
-안전한 단백질 공급: 동물 단백질과 달리 식물 단백질은 요산 수치를 크게 올리지 않음
-통풍 예방 효과: 오히려 통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 류머티즘성과 최현규 박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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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하루 최대 2개의 바나나는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요산 배출 촉진: 바나나의 칼륨은 체내를 알칼리화하고 포타슘은 요산 결정체를 수용성으로 바꿔 요산이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도록 도움
-체중 관리에 도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 과체중과 통풍은 상관관계가 높으므로 통풍 환자는 체중 관리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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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커피 대신 하루 한두 잔의 녹차를 마시면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통풍 증상 완화: 카테킨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켜 통풍 증상 완화에 도움
-요산 생성 억제: 폴리페놀이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카테킨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줌
-요산 분해 및 배출: 카테킨이 요산 결정 형성을 방지하고 요산 분해를 도우며,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요산 배출을 도움
-통풍 예방 효과: 녹차에 포함된 플라반 유도체(타닌)가 통풍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음(동국전문대 안봉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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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현미, 보리, 통밀, 귀리 등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영양 균형: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해 통풍 발작을 유발하는 영양소 부족 해결에 도움
-체중 관리: 섬유질이 포만감을 주고, 식이섬유가 혈당 급상승을 막아 통풍 환자에게 중요한 체중 관리에 도움
-염증 완화: 항산화 물질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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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오메가3는 부족하면 통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답니다.
-염증 감소: 오메가3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함
-통풍 발생 감소: 오메가3 지방산이 통풍 발생과 반대로 연관돼 체내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통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관절 조직 재생 지원: 오메가3는 관절 주의 조직 재생을 도와 지속적인 관절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통풍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
*평소 퓨린 섭취를 자제하고, 연어, 아마씨, 호두, 치아씨 등에서 오메가3 섭취. 고등어는 퓨린 함량이 높아 적절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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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무지방 유제품: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 중 저지방·무지방 제품은 요산 배출을 촉진하고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요산 배출 촉진: 저지방 유제품에 포함된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이 요산 배출을 늘려 통풍 예방에 도움
-통풍 발병 억제: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등 저지방 유제품을 가장 많이 먹는 그룹은 가장 적게 먹는 그룹에 비해 통풍 발병률이 44% 낮음
-칼슘 공급: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이는 특히 통풍 환자의 건강관리에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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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하루 최대 2개 정도 적당량의 과일은 통풍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통풍 예방 및 완화에 도움
-비타민 C의 효과: 요산 수치를 낮추고, 통풍 발작을 예방함
-항염 효과: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과일에는 향염 효과가 있음
*과당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과일주스는 오히려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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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환자가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5
-술(특히 맥주): 퓨린 함량 높고, 요산 배출 방해
-동물 내장: 간, 곱창 등 내장류는 퓨린 함량이 높음
-붉은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은 퓨린 함량이 높음
-해산물: 멸치, 오징어, 조개류,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은 퓨린 함량 높음
-과당 음료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