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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MLB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니폼은 오타니"라고 밝혔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의 유니폼은 2023년부터 미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니폼 판매 순위는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MLB숍닷컴, MLB 유니폼 공식 판매업체 파나틱스 등에서 팔린 나이키 제작 유니폼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사무국은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타니에 이어 유니폼 판매 2위를 기록한 선수는 같은팀 프레디 프리먼이다. 이어 후안 소토(뉴욕 메츠), 무키 베츠(다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5위를 기록했다.
일본인인 오타니는 지난 2023년 12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1조 280억원)에 계약을 맺고 활약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