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사 집무실서 생중계 시청
기각시 대통령실 찾아 尹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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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선 한 대행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남형기 국무2차장 등과 함께 선고 이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한 대행은 선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탄핵 선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한 대행 주재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도 미뤄졌다.
한 대행은 오전 11시부터 청사 집무실에서 선고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이다. 총리실은 과거 사례를 보며 탄핵이 인용되거나 기각·각하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실무를 준비해왔다.
한 대행은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국정 운영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탄핵이 인용되면 관계부처에 치안 유지를 위한 긴급 지시를 내리고 곧바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지엔 반으로 갈라진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