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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4일 공식일정 미루고 ‘尹 탄핵선고’ 생중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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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4. 04. 10:32

오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연기
서울청사 집무실서 생중계 시청
기각시 대통령실 찾아 尹 면담
경제안보전략회의 참석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기존 일정을 모두 연기하고 선고 생중계를 지켜본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선 한 대행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남형기 국무2차장 등과 함께 선고 이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한 대행은 선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탄핵 선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한 대행 주재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도 미뤄졌다.

한 대행은 오전 11시부터 청사 집무실에서 선고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이다. 총리실은 과거 사례를 보며 탄핵이 인용되거나 기각·각하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실무를 준비해왔다.

한 대행은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국정 운영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탄핵이 인용되면 관계부처에 치안 유지를 위한 긴급 지시를 내리고 곧바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지엔 반으로 갈라진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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