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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하에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행사로 개편된 후 2022년부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해 왔다. 올해 컴업은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으며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VC협회 3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컴업 운영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한국벤처캐피탈협회(벤처투자 활성화) 등 3개 기관이 각 전문성을 결합해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혁신 스타트업 참여 확대 △실질적인 투자 기회 증대 △대·중견·벤처기업 유입 증대 등을 목표로 두고 올해 컴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체계적으로 기획한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 연계와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참여를 극대화시켜 창업생태계의 성장 저변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술 협업·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VC협회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의 교류 활성화에 주력한다. 투자 유망기업을 위한 피칭 세션, 일대일 미팅, 글로벌 투자자 초청 프로그램 등 실질적 투자 연계 기회를 마련해 국내외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컴업 2025 주관기관들은 올해 상반기 내 자문위원회 구성, 참가기업 모집, 본 행사 홍보, 선발기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