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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피카츄 효과’…포켓몬 공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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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4. 08. 10:39

봄 시즌 포켓몬 축제 "매출 10% 증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2)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피카츄가 떴다!_피카츄와 함께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 /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봄 시즌 축제의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용객이 콘텐츠를 만날 기회를 늘리기 위해 퍼레이드 공연을 추가 운영한다고 이날 전했다.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는 매주 주말·공휴일, 일 3회(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 열린다. 공연 중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 인근에서 피카츄들의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초 축제 개막 이후 4주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롯데월드가 밝혔다. 이 기간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포켓몬 캡슐토이 라운지 등 IP(지식재산권) 상품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몬스터볼을 소재로 운영 중인 어트랙션 '풍선비행'은 이 기간 탑승객 수가 전년 대비 25%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피카츄, 이브이 등 포켓몬 바구니와 몬스터볼, 슈퍼볼, 하이퍼볼, 마스터볼 등 장식이 이용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콘텐츠 '스프링캠프 미션 투어' 참여에 필요한 '탐험수첩'도 매주 주말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롯데월드는 추후 몬스터볼 히든 키링을 비롯해 포켓몬 팬을 위한 랜덤 상품을 추가 출시하는 등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는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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