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122601002832000154951 | 0 |  | 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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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에서 지나가던 차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한 이면도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지름 2∼3m, 깊이 30∼50㎝ 크기 구덩이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앞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약 30분 만에 차량을 견인해 구조했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출입제한' 표지판 등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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