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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금란교회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국가를 위한 3일 연합금식성회' 모습.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복음통일을 이끌 대통령 선출을 간절히 기원하는 목적으로 열렸다./제공=한국교회연합금식성회준비위원회 |
한국교회연합금식성회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금란교회에서 '국가를 위한 3일 연합금식성회'를 열었다. 준비위원회는 서울기독교청년연합회, 그안에진리교회, 제자광성교회, 에스더기도운동 등이 이번 기도회를 위해 연합해 조직한 단체다.
기도회는 11일 오후 6시 30분 개회 예배로 시작했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하루 세 차례 집회가 열렸다. 강사로는 김정민 금란교회 담임목사,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박한수 제자광성교회 목사, 이태희 그안에진리교회 목사 등이 나섰다. 저녁 집회 후에는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합심 기도를 이끌었다.
기도회 기간 매일 5000명이 넘는 참석자가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다양한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성경의 가르침 안에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