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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름철 축산물 수급안정 추진… 할인지원 등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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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03. 15:04

이달 17일~내달 6일 농축산물 40% 할인
주요 대형마트 등 축산물 할인행사 병행
사진 2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축산물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할인지원 등 수급안정 조치에 나선다.

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이 충남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축산물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40% 할인지원 행사를 실시한다. 한우·한돈 자조금 등과 협업해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축산물 할인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여름철은 휴가 등으로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 한우 등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축산물 수급 및 가격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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