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통령실 “오늘 오후 비서실장 주재 통상대책회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5010014850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7. 25. 10:47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대미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미국을 방문했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 오후 통상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비서실장 주재로 정책실장, 안보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하는 통상대책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일인 8월 1일이 당장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통령실이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점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0일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앤디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등과 통상·안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위 실장의 카운터파트인 루비오 장관과 대면이 아닌 유선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간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 협의' 참석차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지만 출국 1시간 정에 취소 통보를 받고 발길을 돌렸다.

2+2 통상 협의에는 구 부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미국 측에서는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