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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모든 산업의 다음 단계”…토마토시스템, 기술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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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승인 : 2025. 10. 16. 17:03

핵심 솔루션 공개…공공·헬스케어·대학 전방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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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열린 토마토시스템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인공지능(AI) 행사에서' 서동관 메타빌드 이사가 연설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은 이제 모든 산업의 다음 단계입니다. 토마토시스템은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AI 로드맵을 제시하겠습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16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열린 '넥스트 레벨(NEXT LEVEL) 인공지능(AI)' 행사를에서 이같이 말하며 회사의 AI 기반 혁신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공공·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토마토시스템의 AI 기술 적용 사례와 향후 로드맵이 공유됐다.

첫 세션에서 김재혁 이사는 AI·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대학 맞춤형 전사자원관리(ERP) '이엑스캠퍼스(eXCampus)'를 소개했다. 학생 이탈 예측, 맞춤형 강좌 추천, 진로 연계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 대학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이어 전희선 수석은 A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아이큐봇(AIQBot)'을 발표했다. 토마토시스템의 사용자환경(UI) 개발 도구 '이엑스빌더식스(eXBuilder6)'와 연계해 소스 품질 점검 및 테스트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개발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헬스케어 분야 발표를 맡은 박호성 이사는 확장현실(XR)·가상현실(VR) 기술과 AI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티온(T-ON)'을 소개했다. 티온은 사용자의 움직임·반응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미국 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 협력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분야 세션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성훈 본부장이 AI·데이터 기반 행정 효율화 사례를 공유했다. 품질관리·예측시스템 등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AI 도입 효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파트너사 연합 세션에서는 △이지율 수석의 '이엑스빌더식스 에이아이젠(eXBuilder6 AIGen)' 사용자환경(UI) 자동 완성 기술 △김보상 플로우컨트롤 대표의 프로세스 자산화 플랫폼 '플로우컨트롤 팔(Flowcontrol PAL)' △박수홍 온앤온정보시스템 이사의 온프레미스형 AI 플랫폼 '네모에이아이플랫폼(nemoAI:Platform)' △서동관 메타빌드 이사의 연계 효율화 솔루션 '메심엑스(MESIM Ax)'가 각각 소개됐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AI 기반의 실질적 혁신을 통해 고객 조직의 업무 생산성과 가치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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