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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TCR 월드투어 한국 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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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10. 20. 10:18

인제 스피디움서 국내 최초로 개최
미켈 아즈코나, 두번째 결승 레이스서 1위
사진2)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10월 17일(금)~19일(일)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6라운드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모습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지난 19일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6라운드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현대차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현대차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지난 17~19일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서 펼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라운드가 펼쳐진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다양한 코너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나믹 업다운 구간이 다채롭게 배치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이 중요하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 마지막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로 도합 5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9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28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5위,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이번 라운드 총 9포인트로 아즈코나 선수에 이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올해 6번의 라운드에서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TCR 월드투어 한국 경기에서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쁘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2025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제조사 챔피언십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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