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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덱스 2025] 도레이첨단소재, 차세대 항공·방산용 탄소섬유 기술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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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10. 21. 09:02

항공모빌리티 부품·토우프레그 등 소개
ADEX 2025 도레이첨단소재 부스
ADEX 2025 도레이첨단소재 부스.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 아덱스에 처음 참가해 고성능의 탄소섬유 기술력을 선보인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탄성이 높고 강도는 10배, 무게는 4분의 1인 신소재로 고강도 및 경량화가 필수적인 항공우주·방산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21일 도레이첨단소재는 20~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동안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항공모빌리티(AAM) 부품과 토우프레그(TOW- PREG)를 선보인다.

토우프레그는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침투시켜 만든 복합 소재로, 경량성과 내구성이 높아 항공우주를 비롯해 수소 저장용기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 전시와 함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열경화성·열가소성 복합재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구조재 기술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항공우주, 방산 분야에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시장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도레이그룹은 항공우주용 복합재료를 국내에 공급하고 국내 생산거점으로서 기반을 다지는 등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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