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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지난 32여 년간의 JTS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교육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한다.
세미나는 개회와 함께 JTS 32년 활동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법륜스님(JTS 이사장)의 기조발제 'JTS 설립이념과 정신, 활동'을 통해 JTS의 창립 취지와 활동 철학을 조명한다.
이어 지역별 발표에서는 △JTS인도 장도연 사무국장과 수자타아카데미 교감 아자이 꾸마르가 '문맹퇴치를 통한 자립하는 삶'을 주제로 활동성과를 나누고 △ JTS필리핀 노옥재 사무국장과 현지 마을 리더 안와르 몬타왈이 '문맹퇴치를 통한 지역 공동체 발전과 평화 실현'을 발표한다. 또한 △ 구미경 전 북한사업 담당자가 '북한 인도주의 활동 30년'△ 이덕아 전 아프가니스탄JTS 소장이 '잿더미 속에서 싹튼 희망: 긴급구호 활동'을 발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새로운 문명 전환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학계와 국제기구, NGO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서울대 교육학과 유성상 교수, 노옥재 JTS 필리핀 사무국장, 이선경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협력사업 실장, 공선주 사단법인 아디 이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JTS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JTS가 지난 32여 년간 실천해 온 국제개발협력사업과 교육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교육이 빈곤과 분쟁,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개인과 공동체의 자립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향후 국제 협력과 연대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