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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학교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전통예술고가 입학 실기시험 합격자를 사전에 내정하고 교사 채용 과정에서도 합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특히 입시비리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예술고는 한국음악과, 무용과, 음악연극과 등으로 구성된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학교 관계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