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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 李대통령, 오늘 한중정상회담…APEC 정상회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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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11. 01. 08:18

대화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APEC 정상회의 이튿날인 오늘 이 대통령은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하고, 차기 의장국인 중국에 리더십 배턴을 넘기는 의식도 진행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경주 선언'을이 도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도 갖는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 양국의 민생경제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인 10월 31일 경주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이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라며 "민생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의제 협의를 봤다"고 밝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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