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을 보기위해 몰린 인파 .국립경주박물관/ 그래픽= 박종규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인원을 회차별 150명, 총 2550명으로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열렸다. APEC 행사로 일반인에는 지난 2일부터 공개됐다.
또한 상설전 관람 동선과 특별전 관람 동선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날 박물관을 열기 전부터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입장은 조기 마감됐다. 특별전을 보러 온 시민들은 대거 발길을 돌려야했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허리띠 등 20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특히 금관 6점이 모두 모이는 것은 1921년 금관총 금관이 처음 발굴된 이후 104년 만으로, 국보 7점과 보물 7점이 포함돼 있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의 실제 유물도 볼 수 있다.














